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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백산 구인사 봄야생화 탐방
    나의 이야기 2009. 2. 13. 17:06

    겨울같지 않은 겨울, 아직 한바탕 꽃샘추위가 있겠지만 그래도 올해는 꽃이 좀 일찍 필것 같은 느낌이다.

    어느덧 구인사에서 산지도 만 1년6개월이 넘고 그동안 혼자라는 외로움을 자연과 함께 벗삼아 버텨왔는데......

    하루가 다르게 봄기운이 완연해진다. 이제 소백산 자락 명당 구인사에 봄이 온다.

    지난 겨울을 지난 봄친구들이 한발 한발 더 다가오고 있다.

    구인사를 찾는 참배객 그리고 관광객들을 위한 3,4월 야생화 가이드 1탄을 선보입니다.

    앞으로 새롭게 피는 봄꽃들은 그때 그때 촬영하여 올립니다.

     

    1.양지꽃

    4월 중순에 핀다. 소백산 곳곳에 자생한다. 잎과 줄기, 뿌리 모두 약초로 사용되며, 꽃말은 사랑스러움.

     

    2.동이(동의)나물

    곰취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날것으로 먹으면 복통을 일으키는 독초다. 대조사전 가는길 산나물 전시장에서 관찰 할수 있으며 4월 중순에서 하순경에 꽃이 핀다.

     

     

    3.노루귀꽃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 봄의 전령사로 꽃말은 인내. 3월 하순에 꽃이 피며, 꽃이 지고 나서 돋아나는 잎은 정말 노루귀를 닮았다. 구인사 경내에서 가장 많이 피는 곳은 향적당(대중 공양실)에서 광명당에 이르는 암반아래서 볼 수 있다.

     

    4.돌단풍

    잎 모양이 단풍잎을 닮았다고하여 돌단풍이라고 하며, 바위틈에서 많이 서식한다. 꽃말은 생명력과 희망. 4월초에 개화한다. 경내 곳곳에서 관찰되며 5층 대법당 뒤 바위벽 등에서 자생한다.

     

    5.복수초

    봄의 전령사로 눈과 얼음을 뚫고 핀다하여 '얼음새꽃'이라고도 한다. 꽃말은 영원한 행복. 3월 하순에 대조사전 오르는 야생화 전시장 등에서 핀다.

     

    6.처녀치마

    성성이 치마로도 불리며 산속 습한 응달에서 자란다. 꽃말은 '절제'이며, 대조사전 오르는 길에 위치한 산나물 견학장에서 관찰 할 수 있다. 3월 하순이 개화기.

     

    7.피나물

    4월 중순에 꽃이 피며, 식물 전체에 독성이 있다. 꽃말은 봄나비이며, 줄기를 꺾으면 피와 같은 붉은 액체가 나온다고 하여 피나물이라 불린다.

     

    8.할미꽃

    4월 중순에 대조사전 인근에 피며 꽃말은 사랑의 배신.

     

    9.현호색

    구인사 일주문 주변을 비롯하여 경내 곳곳에서 관찰할 수 있다. 4월 중순에 꽃이 피며 꽃말은 보물주머니.

     

    야생화, 봄을 맞아 찾아온 진귀한 손님들입니다.

    서로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구인사에 오시면 야생화들을 잘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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