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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부석사는 붉은색과 노란색이다. 부석사 입구 아니 풍기에서 들어서면서 부터 빨간 사과와 은행나무, 그리고 황금물결의 들판.
부석사 입구 과수원 사과나무에 붉은 사과과 주렁주렁.
너무 붉다 못해 붉은장미송이 색깔마저 연상시키는 강렬한 유혹의 사과. 부석사 입구 노점과 각 과수원 앞에서 파는 사과 맛도 맛이지만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시중 가격의 절반수준.
특히 올해는 사과가 대풍이라 더욱 그러하다.
부석사앞 주차장의 느티나무도 가을옷으로 갈아입었다.
부석사 주차장 인근의 인공폭포. 분무하는 물보라에 태양이 반사되어 무지개가 하루에도 수백번씩 나타났다 사라진다. 한낮이지만 태양이 주는 조명효과가 신비롭다.
폭포의 물보라에 일곱빛깔 무지개가 황홀한 조명을 연출한다. 이 참에 이 폭포와 연못의 이름을 무지개 폭포라고 함은 어떨지.
매표소 입구 노점에서는 지역 특산물들 특히 손수 농사지어 고른 햇볕에 말린 호박꼬지, 토란대 등등. 역시나 노점가판의 주류는 사과다.
빨간 보석처럼 색깔과 광택이 장난이 아니다.
매표소를 지나 일주문으로 향하는 은행나뭇길. 일주문 앞에 내리쬐는 햇살에 은행나무잎이 황금물결을 이루며 극락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파란 하늘 그리고 노오란 은행나무 잎.
일주문 앞의 은행나무들.
일주문에서 내려다본 은행나무들의 행렬. 은행나무는 암수가 있는데 숫놈더 화려한 노란색을 자랑하고 암놈은 아직 녹색의 기운이 남아 있다.
당간지주 인근의 은행나무와 단풍의 앙상블.
은행나무 노란 잎새에 푹 잠긴 당간지주.
부석사에서 제일 처음만나는 석축위 전각 너머의 느티나무도 가을색이 완연하다.
첫 석축위에서 내려다본 은행나무숲.
조계문을 지나 부석사 경내에는 붉은 단풍과 느티나무들이 가을을 수놓고 있다.
붉은 단풍나무아래의 삼층석탑. 지금 이계절 누구나 사진 작가가 될 수 있다. 찍으면 그냥 작품이 되니깐.
범종각과 어우러진 단풍.
무량수전과 안양루를 품은 봉황산도 점점 가을색이 짙어만간다. 아마도 부석사의 은행나무와 단풍의 절정은 이번 주말 부터 다음 주말 혹은 그 다음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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